언론보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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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시스] 한국문학번역원, ‘방구석 영화보기’ 온라인 상영회

2020. 08. 25 18:04

[서울=뉴시스] 임종명 기자 = 한국문학번역원이 다음달 16일부터 22일까지 '방구석 영화보기 '고려 아리랑 : 천산의 디바' 온라인 상영회를 개최한다.

이번 상영회는 번역원이 2017년부터 추진해 온 한민족 이산문학 교류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.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한 문학과 영화, 그리고 음악을 살피며 예술적 성취를 나누고자 마련했다.

'고려 아리랑 : 천산의 디바'는 고려인 여성 아티스트의 삶과 예술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. 상영회와 함께 '디아스포라 속 여성의 삶과 예술'을 주제로 한 패널 대담, 공연 등으로 구성된 온라인 좌담회도 열린다.

온라인 좌담회에는 '고려 아리랑 : 천산의 디바'의 감독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자료원 교수인 김소영, '서독 이모', '아내들의 학교' 등 해외한인동포의 삶을 바탕으로 한 작품을 쓴 소설가 박민정, '불란서 고아의 지도' 등의 시집을 낸 시인 박정대, 뮤지션 림킴 등이 패널로 초청된다.

상영회와 좌담회는 웹사이트 '소통과 평화의 플랫폼'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.


◎공감언론 뉴시스 jmstal01@newsis.com